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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ting

치유 받고 싶을때, 꺼내먹어요 : 못말_김요비 작가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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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힐러입니다. 오늘은 인스타그램 글귀, 못말_김요비 작가님 글을 가지고 왔습니다. 김요비 작가님은 간결한 문장 속에 많은 의미들과 와닿을 수 있는 내용들이 글로 적혀있어요. 여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할 수 있는 어법을 가지고 계신 것 같기도 한 느낌도 들어요. 글 속에 못말 작가님의 섹시한까지 담겨져있는건, 저의 기분탓인지 몰라도 그런 기분이 들어요. 무언가 묵직하게 사람을 움직이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계셔서, 제가 못 말 작가님 글귀도 많이 담아두고 읽는 편입니다. 약간, 갬성을 자극하는 말보다 따끔하게 혼나는 기분도 들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것들이 결코 혼내시는게 아니라 간결하면서도 따뜻한 작가님의 마음이 다 묻어나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도 글을 오래 읽지 못 하시는 분들께 못말 작가님의 글들을 소개시켜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못말 작가님 글 보시면서, 추석연휴 잘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못말 김요비(@mot_mal)

 

 

 

 

당장 어떤 일이 나에게 닥칠지 모르지만

전부 내려놓고 떠나야 하는 날이 왔을 때

아쉬움에 몸서리치지 않도록 내 이름 아래,

의미 있는 대목들을 열심히 기록해두는 것

 

 

산다는 것, 못말

 

 

 

 

 

 

 

누가 더 주었는지 덜 주었는지

더는 마음의 크기를 두고서

옹졸하게 굴고 싶지 않다

최선을 바라지도 않으니

내가 노력하는 만큼만

나에게 노력해줄 수 있는

그런 사람, 곁에 두고 싶다.

 

 

못말

 

 

 

 

 

 

 

한 걸음만 물러나 생각하기로 해요

약간의 평정심만 유지 할 수 있다면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일이 참 많아요

 

 

평정심, 못말

 

 

 

 

 

 

 

받기만 해본 사람은

받는 법도 모른다

 

 

못말

 

 

 

 

 

 

 

남겨진 기억을 이유로

새벽이 자라나지 않기를

그 어떠한 소식 앞에서도

너의 마음이 고요하기를

아팠던 만큼 행복하기를

 

 

못말

 

 

 

 

 

 

언제나 어느 곳에서도

너로 물드는 너이기를

 

 

못말

 

 

 

 

 

 

 

외로운 상태는

졸음운전 상태나 마찬가지예요

애먼 사람 치받는 일 없도록

마음 좀 추스리고 가세요

 

 

못말

 

 

 

 

 

 

 

타인에게 유하고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

지키지 못할 말 쉽게 내뱉지 않는 사람

자신의 감정을 우위에 놓지 않는 사람

자신의 생각을 일반화하지 않는 사람

 

 

성숙한 사람, 못말

 

 

 

 

 

 

 여러분들은 못말 작가님의 글귀 중에 어떤 것이 마음에 드셨나요? 마음에 드시지 않았다면 못말 작가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음에 드시는 글귀를 캡쳐하여 저장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저는 배경화면으로도 지정해두기도 합니다. 좋은 글은 계속 보고 또 보고, 예쁘고 따뜻한 마음들로 가득 채워지시길 바라며, 저의 글 읽어주시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힐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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