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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간과 감정, 김준 하루 종일 누군가 머릿속에 맴돈다면 좋아한다는 것 어둠이 가득한 새벽에 떠오른다면 그리워한다는 것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생각난다면 사랑한다는 것 _시간과 감정, 김준 더보기
에고 가득한 나도 참 '나'입니다. 어릴때부터 내면과 에너지에 대해 생각이 많았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사람인가?'에 대한 생각이요. 그러다 언제부턴가 '나는 나라는 것' 그것밖엔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든 것을 받아들이고 행복을 만낏하고 괴로운 순간도 그 어떠한 선택을 했던 그 모든 순간들 그 많은 조각들이 모여 내가 되어있더군요. 그러나 에고는 행복도 밀어내고 괴로움도 밀어내는 저항 가득한 상태의 아이었습니다. 행복해도 불안했고, 불안하면 그 불안함으로 깊이 빠져들어 광기 어린 행복으로 착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그 아이는 성인이되었지만 그 어린 아이의 내면엔 늪이 늘 존재했고 에고에 빠져 가까운 사람을 상처 입히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남자친구, 남편이 될 사람. 그 사람을 가장 많이 괴롭혔던 .. 더보기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 기록(법)하기_왓칭, 김상운 _왓칭, 김상운 억누르려 들면 기승을 부리며 더욱 피어오르는 생각이 어서 나오길 기다리며 지켜보면 청개구리처럼 오히려 냉큼 나오지 않는다. 이게 생각의 속성이다. 생각 덩어리도 지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라. 잡념이 걷잡을 수 없이 솟아올라 골치 아플 땐 마치 어린아이를 다루듯 따뜻한 눈으로 가만히 보라보라. 그럼 저절로 사그라진다. 만일 이 방법이 잘 안된다면? 더 쉬운 방법도 있다.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생각 덩어리를 바라보며 조용히 이런 질문을 던져보라. “지금 피어오르는 생각의 뿌리는 어디지?” 생각 덩어리의 뿌리를 찾아 점점 아래로 내려가며 바라보는 것이다. 그럼 결국 아무것도 없는 텅 빈 무에 이르게 된다. 그러고 나서 다음 생각이 피어오르는 걸 기다리며 텅 빈 공간은 더욱 길게 지속된다... 더보기
나의 우울에 대한 기록과 느낀점에 대해서 나의 우울은 굉장히 깊었다. 이 우울과 대화를 하기 시작한지는 13년 정도가 된 것 같다. 기억으로는 더 어릴때부터 화가 많은 상태였던 것 같다. 하지만 내 기억으로는 내가 정말 우울하구나 라고 인지한 순간은 13년 전부터 것 같다. 솔직하게 부족하지 않게 사랑 받고 자랐음에도 이 우울이 무엇일까 고민을 하다가 몇 가지의 압박감과 혼자만의 책임감으로 혼자 나락으로 떨어졌던 적이 있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있다. 모든 것은 나의 탓이라며 자책하기 일 수 였고, 나의 탓이기에 내가 오로지 이겨내고 싶은 욕망도 컸던 것 같다. 그렇게 나이를 한살씩 먹고, 끌어당김의 법칙과 명상을 통해 왔다 갔다 나의 에고와 다투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힘겨웠다, 하지만 이내 다시 극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울증까지 온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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