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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공평했을까. 났다면 조금은 더 공평했을까. 오직 열심히 사는 사람만이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세상이면 사람들은 즈금보다 더 치열하게 살았을까. 그렇게 노력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멈추려 해도 쉽게 접지 못하는 이유는, 본인에 대한 실망보다는 지금까지의 모든 과정을 실패라고만 정의하는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일 때가 더 많다. 대체 누가 함부로 그들의 시간에 가치를 메기나. 훗날 어떤 시간에 더 빛나게 될지 모르는 일인데. 아무런 의미 없이 흘러가는 시간은 없다고 했다. 한번 무언가에 도전해 끝없이 노력해본 사람은 다른 것을 시도하더라도 이루어낼 수 있는 충분한 원동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왜 보이는 것만 보고 살까. - 힐러 - 더보기
발걸음이 무거운 당신에게 쉼표 하나가 필요할 때, 이창현 어떤 일이든 초보 때는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하기 싫은 일 10개를 해야 하는 듯합니다. 시간이 흘러 중수 때는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하기 싫은 일 7개는 해야 하는 듯합니다. 내공이 쌓여 고수 때는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하기 싫은 일 3개는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하기 싫은 일을 당연히 해야 합니다. _발걸음이 무거운 당신에게 쉼표 하나가 필요할 때, 이창현 - 힐러 - 더보기
힘들때 읽어보는 흔글, 조성용 작가님 글귀 모음 출처 : 인스타그램 @heungeul 별다른 게 아닌 일에도 행복할 수 있다고 믿으면 오늘은 행복한 날이 될 거예요 그러니 믿어요. 오늘은 좋은 날이라고 좋은 날, 흔글 잘못을 해도 당당하고 내 상처에는 관대했던 단 한순간도 자존심을 내려놓지 않는 벽 같은 사람을 사랑해서 슬펐던 적이 있다 기다리면 나아질까, 참으면 좋은 일 있겠지 하며 곪는 상처도 외면하며 긴 시간 버텨냈지만 미래가 없는 사람의 곁에서는 아무것도 없었다 벗어나는 것만이 유일한 해답이었던 것이다. 주저할 필요 없다. 등 떠밀려 가는 삶이 아니잖니. 네가 걷겠다 자처한 길이잖니. 조금은 금이 갔어도 네가 선택한 삶이잖니. 자주 두리를 돌아보지 마 오늘부터는 의심하지 않는 거야 네가 가는 길에 확신이 있다면 빛은 반드시 닿게 될 거야 - 마.. 더보기
바닥, 문태준 가을에는 바닥이 잘 보인다 그대를 사랑했으나 이제 옛일이 되었다 나는 홀로 의자에 앉아 산 밑 뒤뜰에 가랑잎 지는 걸 보고 있다 우수수 떠렁지는 가랑잎 바람이 있고 나는 눈을 감는다 떨어지는 가랑잎이 아직 매달린 가랑잎에게 그대가 나에게 몸이 몸을 만질 때 숨결이 숨결을 스칠 때 스쳐서 비로소 생겨나는 소리 그대가 나를 받아주었듯 누군가 받아주어서 생겨나는 소리 가랑잎이 지는데 땅바닥이 받아주는 굵은 빗소리 같다 후두둑 후두둑 듣는 빗소리가 공중에 무수히 생겨난다 저 소리를 사랑한 적이 있다. _바닥, 문태준 - 힐러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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