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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양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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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은 남이 행복하지 않은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기 자신이 행복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언제나 납득 할 수 없어한다.

- 홍수가 나버리도록 마음자리가 불편할 때까지 나를 참게 한 힘은 무엇일까. 인생을 방기하고 있다는 자괴감에 시달리면서까지 무위한 삶을 견디게 한 힘은 무엇이었을까.

- 인생은 바로 이런 것이었다. 나의 인생에 있어 '나'는 당연히 행복해야 할 존재였다. 나라는 개체는 이다지도 나에게 소중한 것이었다. 내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고 해서 꼭 부끄러워할 일만은 아니라는 깨달음, 나는 정신이 번쩍 드는 기분이었다.

- 인생은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전 생애를 걸어라도 탐구하면서 살아야 하는 무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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