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고 가득한 나도 참 '나'입니다. 어릴때부터 내면과 에너지에 대해 생각이 많았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사람인가?'에 대한 생각이요. 그러다 언제부턴가 '나는 나라는 것' 그것밖엔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든 것을 받아들이고 행복을 만낏하고 괴로운 순간도 그 어떠한 선택을 했던 그 모든 순간들 그 많은 조각들이 모여 내가 되어있더군요. 그러나 에고는 행복도 밀어내고 괴로움도 밀어내는 저항 가득한 상태의 아이었습니다. 행복해도 불안했고, 불안하면 그 불안함으로 깊이 빠져들어 광기 어린 행복으로 착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그 아이는 성인이되었지만 그 어린 아이의 내면엔 늪이 늘 존재했고 에고에 빠져 가까운 사람을 상처 입히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남자친구, 남편이 될 사람. 그 사람을 가장 많이 괴롭혔던 .. 더보기 이전 1 다음